[용산] 닭갈비 맛집 오근내2 닭갈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1길 13 용일빌딩
매일 11:00~22:00
       15:30~16:4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용산에 점점 다양한 음식들이 많아지면서 핫플되고 있지요 제가 간 오근내 2 닭갈비는 우리가 많이 가는 용리단길에서는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닭갈비가 생각이 난다면 꼭 찾아가서 먹어볼 수 있는 맛집입니다
일단 외관부터 눈이 딱 띕니다 주변 다른 가게에 비해서 크기 때문에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으실 거예요!!

저는 평일 저녁시간에 갔는데 역시 맛집답게 평일 주말 관계없이 웨이팅이 기본이에요!!
그렇지만 내부공간이 넓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자리에 앉으실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유명인들이 방문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유명하고 맛집이라는 이유라 할 수 있겠지요!!!

자리에 앉아서 닭갈비를 주문하였습니다
맛집답게 사람이 정말 많고 좌석 간 거리는 빽빽한 편이었던 점이 약간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퇴근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오신 분들이 많은 편이었고 소주, 맥주를 한잔씩 하시며 식사를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오근내 2 닭갈비는 춘천에서 온 국내산 생닭만을 취급하고 그중에서 다리살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리살이 많으면 그만큼 부드럽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질기지도 않고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닭갈비 14,000 (1인분)
쫄면사리 2,500

저희는 닭갈비 2인분과 쫄면사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다른 철판 닭갈비집과 마찬가지로 철판에 다양한 야채들과 볶아서 먹는 닭갈비집입니다!!
20분 동안은 타지 않게 잘 저어주어야 합니다

닭갈비를 저어주면서 익는 동안 양배추샐러드와 콩나물국도 먹습니다
술도 한잔 하게 된다면 콩나물국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보기에는 안 그래 보여도 청양 고추를 넣어서 그런 건 지 굉장히 칼칼하고 맵더라고요

20분 동안 열심히 타지 않게 닭갈비를 골고루 저어주면서 익히면 야채숨도 많이 죽고 양념도 같이 베어서 정말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다 익어가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쫄면사리를 넣어주십니다!!!

이렇게 쫄면 사리까지 다 익으면 완성입니다!!
20분 동안 타지 않게 잘 저어주면서 익힌 보람이 있습니다 보기에는 양념이 굉장히 많고 빨갛기 때문에 너무 짜거나 많이 맵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양념에 간이 딱 적당히 맞는 정도이면서 야채를 듬뿍 넣고 같이 볶아 주어서 짜다는 생각이 안 들었고 닭갈비를 다리살만 사용해서 그런지 전혀 질기거나 냄새나는 거 없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이러니 괜히 2호점까지 사람들이 꽉 차고 줄을 서서 먹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다 먹고 야채들만 조금 남은 상태에서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닭갈비 양이 많았고 쫄면사리까지 추가해서 먹었기 때문에 볶음밥은 1인분만 주문하였습니다

이렇게 직원분께서 열심히 볶아 주시면 완성!!!
K-디저트를 안 먹을 수 없겠지요?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먹어줘야 식사가 완성되는 한국인 특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던 하루였습니다

용리단길 말고도 오근내 2 닭갈비집 근처에 간판 없는 힙한 개인 카페들도 정말 많이 생겼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커피 마시러 바로 가면!! 딱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