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원조한방왕족발
서울 용산구 새창로 213
월~토 15:00~24: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용산역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 족발맛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용산역 광장 쪽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바로 나옵니다. 용산역에서 걸어서 10분 안으로 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바로 앞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찾기에 전혀 어렵지 않게 보일 거예요 그렇지만 가게가 작고 주변 가게의 간판과 비슷하게 생기다 보니 가게 이름을 자세히 보고 가셔야 할 것 같다 고요 가게는 보기에도 정말 오랫동안 영업을 했을법하게 생겼습니다.
이런 집들이 항상 맛집이고 절대 실패 할일은 없지요!!!

길을 걸어가면서 모두 볼수 있게 족발을 보관하면서 손질을 하고 계신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근처에 지나가면 족발냄새 때문에 그냥 지나갈 수 없겠더라고요 가까이 가서 사장님이 손질을 하는 것을 보니 정말 더 맛있게 생기고 색깔도 짙은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저는 1층에서 주문을하여 먹으려고 했지만 사람이 많아서 2층으로 올라가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옆으로 가시면 이렇게 계단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습니다 계단이나 표지판 같은 게 없다 보니 헷갈리실 수도 있어요
계단을 올라가신 후 오른쪽 제일 끝으로 가시면 됩니다!!
가는동안에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전혀 가게가 있을 곳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계속해서 앞으로 가면 나옵니다.

그럼 이렇게 노란색 입간판으로 가게가 나옵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입구 앞에 가게 간판이나 표지 같은 게 없어서 사람들이 여기가 식당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거 같아요

안에 들어가시면 이렇게 메뉴판이 이렇게 있습니다 족발 뿐만 아니라 보쌈과 해물파전 등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족뱅이라는 것도 있네요 저는 족발집에서 골뱅이와 같이 세트로 판매하는 것은 처음 본 것 같아요 나중에는 족뱅이를 도전해 봐야겠어요!!
족발 중 30000
맥주 5000
저는 이렇게 두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양이 많아서 다 먹지 못할 것 같아서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족발 중자 하나만 시키기로 했어요


족발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기본 반찬들의 종류에요 푸짐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김치, 부추, 양파, 고추, 마늘 정도로 나옵니다 저는 오히려 이렇게 나오는 게 족발에 더 집중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테이블도 한문으로 적혀 있는게 굉장히 정겹게 느껴지고 더 맛집 같은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반찬 가지수가 적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이 김치가 시원하고 맛있어서 여러 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저는 특히 이 부추가 가장 족발하고 먹을때 잘 어울리고 맛있더라 고요 부추 상태도 신선하게 잘 관리하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족발이 나오기 전에 맥주 한잔 하면서 조금씩 먹었는데 아삭하고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콩나물 국도 나중에 갖다 주셨습니다 국물역시 추울 때 먹기 딱 좋더라고요!! 족발이 나오기 전에 이미 맥주를 시원하고 칼칼한 콩나물국으로 안주 삼아서 해치워 버렸습니다.
콩나물국도 시원하고 맛있어서 여러번 리플을 해서 먹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족발입니다!!! 족발은 정말 윤기가 흐르고 보기에도 굉장히 부드럽게 생겼습니다
위에는 통깨를 뿌려주셔서 더 고소한 냄새가 났습니다
한입 먹어보고는 정말 보는것과 같이 너무 부드럽더라고요 지금까지 먹은 족발 중에서도 가장 맛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따뜻한 상태로 먹어서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질긴 부분 없이 정말 부드럽고 냄새도 나지 않고 부추와 함께 먹으니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곳은 직장인들이 퇴근을 한 후에 많이들 찾아오시는것 같았어요 퇴근 후 족발과 한잔하기에 정말 좋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먹다 보니 가격도 정말 이 정도면 괜찮다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저는 2명이 중자리를 먹었는데 둘이면 이 정도로 정말 배부르게 충분하게 먹을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사장님께서 양을 많이 주시더라고요!!
3명이 와서 먹게 되면 중자리 하나와 다른 메뉴인 쟁반국수나 해물파전, 골뱅이 무침을 시켜서 먹는 것도 양도 적당하면서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 먹고 나니 족발 중자에 맥주와 소주가 여러병 먹게 되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족발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용산에서 족발이 먹고 싶고 당긴다면 당연 이곳을 저는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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