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안국역 룸예약 가능한 한옥카페 비담cafe&bar

서울 종로구 북촌로 8길 5
11:00~20:00 월요일 휴무

 
오랜만에 북촌 나들이를 하고 저녁식사 후 카페에 가고 싶어서 찾아보았는데 한옥카페에 내부 분위기도 좋은 카페가 있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비담이라는 카페는 입구에 들어가기 전부터 눈에 띄는 조명으로 어렵지 않게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입구이는 들어가자마자 통유리로 되어 있고요 밤에는 이렇게 조명으로 힙한 느낌을 주고 낮에는 통유리가 거울처럼 반사되어서 낮이나 밤이나 입구부터 굉장히 힙하게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입구에는 귀엽게 간판이 있고요 카페 비담의 영업시간과 인스타그램이 있네요

힙한 조명이 있는 통유리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실내가 아닌 다시 야외가 나옵니다 딱 한옥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천장은 뚫려 있고 ㅁ자 모양의 한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좌석은 실내에 있지만 야외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몇 개 있습니다!!!

공연도 가끔 하시는지 한쪽에는 건반과 스피커, 엠프등 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보는 것 같이 비담은 정말 한옥구조로 되어 있어요 천장이 뚫려 있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햇빛 맞으면서 야외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뚫려있는 천장 때문에 개방 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추울 때는 천장을 덮어 놓는다고 하니 이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장 조명은 형광등이 아닌 간접 조명을 이용해서 훨씬 더 분위기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내에는 테이블이 있는 곳도 있었고 이렇게 좌식을 이용하는 곳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Vip룸도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4인 이상 부터 가능합니다

분위기도 좋은 카페인데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저는 시간을 늦은 시간 때 갔는데도 디저트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선택할 때 고민이 되더라고요

카페 비담의 Wi-Fi 비밀번호입니다
bidam12345

비담 솔티드크림라테 (cafe 시그니처) 6500
아메리카노                                         5500
카페라테                                            6000
몽블랑                                               7000

저희는 중 이렇게 4개의 메뉴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먼저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담 솔티드크림 라테는 단짠단짠의 커피의 라테의 느낌이었습니다 위에 올라간 크림과 같이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고 시그니처 메뉴인만큼 신경을 많이 쓴 커피라고 느껴졌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일반적인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비슷하였습니다 특별히 맛있거나 그런 것보다는 평범하고 기본적인 맛이었고 저는 산미가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렇지 않으서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라테 맛도 좋았습니다 시그니처 메뉴 의 메뉴와 비슷하다 보니 라테 종류의 메뉴들은 정말 잘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몽블랑이라는 디저트 메뉴도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밤맛이 나는 느낌이었는데 색다른 맛이 느껴서 다른 케이크랑 차별점을 두었던 게 좋았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케이크 한 조각에 7000 원이라는 가격이 다른 음료와 같이 먹게 됐을 때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카페가 있는데 요즘에는 이런 한옥카페가 점차 사라지고 트렌디한 카페들이 더 많이 생긴 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한옥 카페를 가니 특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에는 날씨가 좋을 때 낮에 온다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