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405
매일 10:00~22:00
이제 겨울이 어느 정도 갔다고 느껴지고 봄이 서서히 오고 있다고 느껴지는 계절인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아침과 밤에는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서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바람까지 부는 날이면 더욱더 아직 겨울이 다 간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럴 때면 겨울 음식이 생각나는데 그중에서 가장 생각나는 건 국밥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제가 이번에 가본 곳은 독산동에 있는 신선 설농탕입니다
1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는 모둠 수육도 먹어보고 김치전도 먹어보고 여러 가지 다양한 메뉴들을 먹어보았는데 모두 평균이상은 하는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식당이나 카페를 가면 그 집의 가장 기본메뉴와 시그니처 메뉴를 먼저 맛보고 먹기 때문에 설렁탕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메뉴가 포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이 가까우시다면 포장을 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포장을 해서 가시는 분이 많다 보니 이런 안내문구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특이 한 점이 매장으로 전화해 포장주문 후 차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이하더라고요 불편하게 차이서 내리지 않고 바로 갖다 주시니 엄청난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설농탕 10,000
설농탕(대) 15,000
테이블마다 기호에 맞게 천일염, 후추가 있지만 저는
약간만 넣고 간은 다른 것으로 합니다!!!
저는 간을 소금, 후추로 많이 하지 않고 바로 이 세 가지 맛 김치들인데요 다른 국밥집에 가게 되면 김치를 반찬으로 주시긴 하지만 이렇게 3가지의 김치로 주시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숙성 김치는 말 그대로 숙성을 시킨 김치예요 묵은지만큼 시지는 않지만 다른 김치들에 비해서는 익혔기 때문에 신맛이 납니다
맛김치는 겉절이는 아니고 일반적으로 식당에 가면 나오는 김치의 맛이에요
석박지도 적당히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설렁탕과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김치가 통 안에 있고 여러 가지를 취향에 맞게 꺼내서 먹으면 더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고 저는 김치가 맛있어서 간을 김치로 해서 먹습니다!!
주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와서 패스트푸드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물이 고소하고 진하고 국물이 조금 더 뜨거웠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고 소면이
들어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 데 그 부분이 빠져 있어서 아쉬웠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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