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다낭 수영장 추천 호캉스 신라 모노그램 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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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la Monogram Quangnam Danang · 4.7★(786) · 리조트

다낭 여행하면서 여행도 좋지만 중요한 건 숙소를 어디에서 있느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야 휴식도 잘하며 다음날 여행도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다낭의 신라 모노그램 꽝남이라는 호텔인데요 호텔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라호텔에서 만든 호텔입니다. 20년도에 생겼다고 하니 따끈한 신상호텔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른 호텔들과 다른 점은 아무래도 한국 브랜드의 호텔이다 보니 좀 더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게 만들어진 호텔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14시부터 시작이며 체크아웃은 12시에 입니다.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을 하여서 체크인을 하기 전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로비를 가로질러서 뭄을 열면 나오는 풍경이에요 다낭 시내에 있는 호텔에 비해서 훨씬 넓고 쾌적하면서 분수나 조경이 잘 꾸며져 있어서 가만히 있어도 정말 기분이 좋아지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파에 앉아서 인증숏도 찍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객실 내부도 조명이며 침구류, 샤워시설이나 편의시설등이 정말 깔끔하고 잘 되어있었지만 찍지는 못했어요ㅜㅜ 하지만 다른 것 보다도 저는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바깥 풍경을 보고 있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객실마다 보이는 풍경은 다르겠지만 제가 머물렀던 숙소는 다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정말 많이 느끼게 해 주면서 시원한 바다와 백사장이 보이고 야자나무들도 많이 보이는 전망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5성급 호텔답게 모든 시설들이 깔끔하고 정돈이 되어있고 고급스러웠어요 수영장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나무들도 우리나라와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는데 영향이 컸던 것 같았어요 자쿠지 이용에는 비용이 있어 유료이지만 그 외에 테이블과 의자는 편하게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수영을 즐기고 주변을 산책하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게 인사를 해주시며 음료와 간식을 제공해 주시더라고요 무더울 때 마시나 정말 시원하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으니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수영장 가운데에는 바를 운영을 해서 다른 음료를 원하신다면 주문하여서 이용이 가능해요

신라모노그램꽝남의 수영장은 유명하죠 인스타그램이나 다양한 SNS에서 많이 나오기도 해서 이곳이 궁금해서 방문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이 있으실 것 같더라고요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는 것 보다도 저는 실제로 보고 즐겨보니 더욱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수영장은 깊이도 다양했습니다. 낮은 곳부터 깊은 곳도 있었고 물놀이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공이나 튜브 등도 제공해 주셔서 더욱 재밌게 놀 수 있고 낮은 수영장에는 어린이들도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해서 가족단위로도 정말 많이 방문을 하더라고요 또한 곳곳에 안전요원도 배치가 되어 있어서 더욱 안심하며 물놀이를 즐겼던 것 같습니다.

수영장에서 조금 걸어 나오면 신라모노그램꽝남 호텔의 프라이빗 비치가 있습니다. 호텔을 사용하는 투숙객들에게만 제공을 하는 것 같았어요 이곳 또한 관리가 정말 잘 되어있었습니다. 백사장에 나가기 전에 잔디들도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고 야자수 또한 크게 있어서 너무나 이국적인 느낌도 많이 들더라고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뷰도 정말 좋고 바다 색깔도 더 파랗고 투명하게 보였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숙소에 들어와서 시간이 늦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배달 K 어플을 설치하여 곱창을 시켜 먹기도 했어요 호텔로비에서 금액을 지불하고 받아가면 되는데 우리나라 배민과 비슷하더라고요

전날 늦게 밥을 먹었지만 조식을 놓칠 수 없죠 다른 호텔보다도 조식이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잘 나왔습니다. 현지식이 잘 맞지 않고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 입맛에 맞게 한식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지식도 다양했고 디저트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신선한 요리들도 많았기 때문에 조식은 꼭 드셔보고 가야 할 것 같더라고요

호텔에는 다양한 부대시설도 있는데 사우나를 가는 길에 신라호텔의 시그니처인 곰도 보이고요 각 지역의 호텔마다 곰의 색깔도 다르다고 하던데 이곳은 베트남전통 모자를 쓰고 있네요
사우나의 크기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지만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었고 제가 이용했을 때는 투숙객이 많지 않아서 혼자서 사우나를 즐기고 왔었습니다.

신라호텔 하면 망고빙수를 빼놓을 수 없죠 한국에서도 유명한 망고빙수를 이곳 다낭에서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것도 한국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면서 맛도 좋은 망고빙수를 맛볼 수 있어서 놓치지 않고 먹었습니다. 제가 주문하여 먹을 때는 대부분의 호텔 투숙객들이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여유 있게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많고 체크인을 하기 전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호텔로비에서 자리를 잡아서 드시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드셔서 대기는 조금 있었지만 기다리는 만큼이나 빙수 맛도 너무 좋았고 망고도 정말 달아서 맛있게 먹고 쉬었던 것 같습니다. 체크인을 하기 전이나 체크아웃 한 이후에 즐기신다면 호텔에서의 시작과 마무리도 정말 좋을 듯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