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광명] 비오는 날 먹기 좋은 빈대떡 맛집 원조 광명 할머니 빈대떡

by passion6 2023. 4. 24.
반응형

날씨가 좋은 요즘 테라스가 있는 곳에서 막걸리도 한잔 하면 기분이 좋을 거 같죠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집 근처에서 가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 근처에 있는 원조 광명 할머니 빈대떡에 방문하여서 그 기분과 분위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원조 광명 할머니 빈대떡은 보기에도 굉장히 작아 보이는 가게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작고 아담해도 손님이 많다면 정말 그 분위기가 맛을 더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보기에는 1층밖에 없어 보이지만 2층까지 있습니다.

 

 

 

이 작은 가게에서 그 많은 손님들의 음식들이 제공되는 공간입니다. 무언가 친숙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인 것 같더라고요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날씨도 딱 막걸리 먹기 좋을 때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서 먹었습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곳이고 오히려 저는 이렇게 좌식으로 앉아서 먹는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메뉴판에서 보듯이 정말 많은 종류의 전들과 빈대떡들이 있습니다. 많은 전집을 다녀 보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메뉴의 전을 판매하는 곳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더라고요 굴을 먹고 탈이 난적이 있어서 저는 오징어가 섞인 빈대떡을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냥 지평이나 장수막걸리를 먹을 생각으로 방문을 하였는데 옆에 보니 그 유명한 해창 막거리를 판매를 하더라고요 해창 막걸리는 9/12/15/18 도의 종류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9도짜리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막걸리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나갔지만 얼마나 맛있길래 유명해졌는지 궁금하여 주문을 하였습니다.

 

 

 

밑반찬으로는 깍두기와 양파간장이 나옵니다. 전에 딱 어울리는 반찬 두 가지입니다.

 

 

 

드디어 나온 해창 막걸리 맛이 궁금하여 바로 흔들어서 먹어보았는데 역시 이 막걸리가 요즘 유행하면서 비싸도 맛있게 먹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일단 다른 막걸리에 비해서 굉장히 걸쭉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탄산이나 단맛도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진하고 여러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느낌의 막걸리였습니다. 굉장히 걸쭉한 질감이라서 그런지 먹으면서도 요거트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빈대떡입니다. 안에는 오징어와 고기 김치가 잘 어울려진 빈대떡이고 굉장히 고소하면서 세 가지 재료의 맛이 잘 어울려져서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기름에 튀기듯이 부친 빈대떡이다 보니 느끼할 수도 있는데 그럴 때 딱 고추의 맛이 느껴져서 물리지 않게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거 같았습니다.

다른 가게에 가서 먹게 되면 빈대떡 하나만 주문하기에는 양이 적어서 다른 메뉴들도 주문을 하게 되지만 이곳은 양이 많고 빈대떡의 크기가 커서 그런지 하나만 먹어도 굉장히 배부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빈대떡은 말할 것 없이 맛이 좋았고 새로운 막걸리 해창 막걸리도 먹어보는 경험을 해봐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꼭 한 번 더 방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