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가화정 대전 근교 금산 안창살 소고기 맛집

육고기는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정말 좋아하는 저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소고기 맛집을 방문을 하였습니다. 대전 옆에 있는 금산에 있는 소고기 맛집인데 대전에 사시는 분들은 거리가 멀지 않고 드라이브를 하는 겸 다녀온다면 가깝게 느껴지는 장소라 생각하고 멀게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여기는 정말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소고기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판에는 초록색 간판으로 가화정이라고 적혀 있으며 간판만 보기에도 정말 맛집같이 느껴지는 장소였습니다. 저는 오후 12시에 점심시간에 도착을 하였는데 어버이날이기도 해서 그런지 주차장에는 차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산군에 있기 때문에 대도시가 아닌 곳에 있는 식당 치고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도착을 하니 밑반찬을 바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반찬 종류는 딱 보기에도 정말 먹음직스럽게 차려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나물들은 물론이고 고기와 먹을 때 조합이 좋은 명이나물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당 하나씩 열무김치를 준비해 주시는 게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저희 바로 옆 테이블도 예약을 했는지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만큼 이곳은 맛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내부는 식당의 한 공간이 아니라 방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 곳이고 생각보다 넓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넓어도 맛집이라서 그런지 이미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희는 안창살을 주문을 하였고 10분 정도 지난 후에 고기를 도마에 올려서 준비를 해주셨는데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 만큼 다양한 식당에서 여러 가지 고기들을 먹어보았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크게 나오는 안창살은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다른 식당의 고기들보다 훨씬 맛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크기도 크기지만 무엇보다 두께가 정말 두껍다는 게 보입니다.
 
 
 

빨리 먹기 위해서 불판을 달구고 버섯을 올리고 고기와 함께 주신 소고기 지방으로 철판을 깨끗이 닦으며 준비를 하였습니다.
 
 
 

불판 크기가 절대로 작은게 아니고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식당을 가서 먹는 불판 사이즈와 똑같은데 안창살 몇 점을 올리니 이미 불판이 가득 차더라고요 그만큼 안창살의 크기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주 살짝 겉면이 익을정도로 익히고 한입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소고기는 당연히 맛이 없을 수 없겠지만 이 안창살은 정말 다릅니다!!! 이미 두께에서 차이가 나서 그런지 지금까지 먹어보았던 안창살과는 다르게 느껴지고 더욱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확실히 두께가 두꺼워서 그런지 고기 안에 육즙이 가득 채워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소고기를 먹는데 소주가 빠질수 없겠지요 보통은 참이슬을 먹지만 충남에서 판매하고 있는 지역소주인 선양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다른 소주는 손으로 병뚜껑을 딸 수 있지만 충청도 지역소주인 선양은 맥주병을 따듯 오프너가 있어야 하고 병의 색깔도 그렇고 모양도 다른 소주와는 다르게 생겨서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맛은 새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부드러웠습니다.
 
 
 
 
 

안창살을 5분을 시키고 너무 맛이 있어서 1분까지 더 주문을 하여 먹고 마무리로 된장찌개로 하였는데 여기는 된장찌개도 정말 맛집이더라고요 안창살을 드시고 느끼하고 뭔가 탄수화물이 당겨서 공깃밥과 주문하여 먹으면 아주 찰떡이더라고요 금산에 계시거나 대전에 사시는 분들은 꼭 방문하여 안창살을 드시면 가격적으로 크게 부담이 되지도 않고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만큼 굉장한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