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Day1

19년에 코로나가 터지고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다가
이제 다들 많이 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제한이 없고 안전하면서 가까운 나라를 찾다 보니
일본만큼 편한 나라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비행기 타고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로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공항 가는 길은 어제나 설레고 기분 좋더라고요!!
아침 일찍 준비하고 나와서 졸리지만
그래도 설레는 졸음과 함께 갔습니다

코로나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이제 꽤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 있더라고요

얼마만의 해외여행인지 많이 설레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후쿠오카 공항 도착 후
저는 시내로 가지 않고 바로 유후인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렸어요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버스는 인터넷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또다시 버스를 타고 출발

유후인행 버스

버스 내부는 깨끗하고 USB충전기도 있어 편리하였고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는 것도 신기하더라고요

 

도착하니 벌써 어두워졌고
오랜만의 LAWSON 편의점도 보이네요

호타루 노야도 센도우라는 료칸을 예약하고 갔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정원도 잘 꾸며놓고 정갈한 이미지의
딱 일본스러운 료칸이었습니다

 

내부 또한 아기자기한 크기이었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난방 시설이다 보니 약간 춥게 느껴졌지만
온풍기를 틀고 나니 금방 따뜻해지더라고요

저녁 식사 신청은 7시로 하였는데
짐을 정리하고 나니 바로 식사시간이 되어 먹으러 갔답니다
일반 가이세키 요리와는 약간 다르지만 정말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하이볼도 빠질 수 없지요!!!

 

생선 요리와 스테이크 등등 다양하게 맛보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양이 적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많더라고요

한국인은 저뿐이었고 모두들 일본사람들이어서
정말 여행에 온 거 같은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완벽!!!

식사를 마치고 온천을 즐기러 갑니다!!!
귀엽게 옷도 주시고 기념으로 사진도 남겨요!!!

내부는 작지만 깔끔히 되어 있고요
가족탕도 역시 오래되었어도 정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24시간 운영을 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한 게 큰 장점이었어요 이렇게 첫째 날은 가족탕만 이용을 하고 내일 아침에는 대욕탕을 가기로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