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수 회 꼭 가야 하는 맛집 하멜선어횟집

저는 바닷가로 여행을 가게 되면 꼭 회를 먹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여수로 여행을 갔기 때문에 저녁에는 회를 먹으러 왔습니다 다른 횟집과는 다르게 선어회를 먹으러 왔습니다. 처음에는 활어회와 선어회의 차이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활어는 살아있는 생선을 바로 회로 먹는 것이고 선어회는 살아있는 생선을 숙성시킨 후에 먹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곳은 하멜선어횟집입니다. 이곳은 여행을 온 사람 보다 여수 사람들이 주로 많이 방문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주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관광지명소 쪽에서는 떨어진 곳에 있고 이곳을 내비게이션을 이용해서 찾아갈 때도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떨어져 있더라고요 그래도 잘 찾아서 안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4명이 방문하였고 갈치회도 먹고 싶었기 때문에 갈치회+선어모둠 대자리(150,000) 로주문을 하였습니다.

테이블 옆에는 편리하게 간장과 초장과 술잔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합니다. 순서대로 하신 후 사장님께 보여 드리면 소주 또는 맥주 또는 음료수를 무료로 한병 주십니다.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회가 나오기 전에 입맛 돋우는데 아주 좋지요!!!

여수에 왔는데 지역소주를 안 먹어볼 수가 없죠 보해에서 만든 소주인데 소주이름이 여수밤바다라는 것도 색다른데 거기에 기안 84와 같이 콜라보를 하여서 다른 소주들과 색다르더라고요 양옆의 표지가 신기했습니다.

뚜껑도 이렇게 다른 소주와는 다르게 디자인이 제작되어 있습니다.

회가 나오기 전 다양한 해산물이 나옵니다 이것만으로도 정말 푸짐하게 나오고 맛이 좋은데요 새우, 딱새우, 문어숙회, 전복, 소라, 오징어, 멍게, 등등 정말 다양한 해산물을 주십니다. 이미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나오고 4명이 먹기에도 양이 부족하지 않게 주십니다.

회가 나오기 전이지만 다양한 해산뮬로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선어와 함께 먹을 백김치와 영념장 김을 주십니다. 여기서부터 역시 일반 활어회와는 다른 게 느껴지죠? 활어는 보통 싱싱한 회에 간장 초장만 사용하여 먹지만 숙성시킨 선어는 마치 쌈채소와 먹듯 여러 가지로 조합하여 먹을 수 있어서 재미있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15,0000원에 이렇게나 많은 양의 선어회를 주십니다!! 역시 왜 여수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먹는지를 알겠더라고요!!! 사장님이 회를 갖다 주시면서 회의 종류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각각의 회마다 먹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십니다!!! 저는 이게 너무 좋고 알고 먹는 게 모르고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갈치회도 좋았지만 삼치회가 두툼하고 양념장과 같이 먹는 게 좋았습니다.

회를 어느정도 먹고 있는데 여기에 삼치구이에 매운탕까지 나오고 정말 푸짐하고 맛있게 나옵니다. 저희는 대식가인편인데 정말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던것 같습니다.

다음 여수 여행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재방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첫 선어회 도전이었는데
인생횟집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