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뚝섬 맛집 피키니키 라자냐

피키니키 라자냐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4 1층, 피키니키 라자냐
매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성수에는 정말 맛집도 많고 분위기도 좋은 음식점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라자냐를 먹으러 갔는데요

라자냐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은 처음인 것 같아요
항상 먹게 되면 주로 파스타집에 메뉴가 있어서 먹게 되었는데
이렇게 라자냐만 판매하는 가게는 처음이고 기대도 되어 가게 됐어요

매장입구는 영어 간판으로 귀엽게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귀엽게 라자냐라 적혀 있는 하얀 입간판도 있고요

입구에 들어가기 전 이렇게 거울로 포토존도 따로 있어요
그냥 지나갈 수 없죠

입구에 들어가면 다양한 라자냐들을 실제로 보고 고르기 쉽게 되어 있어요
메뉴판과 사진으로만 보는 것보다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우스 라구 라자냐 12,500
l런치할인l 10,500

트러플 비프 라자냐 14,500
l런치할인l 12,500

그릴드 베지터블 7,000

저는 친구와 함께 라자냐 2개와 그릴드베지터블을 주문하였어요
가장 대표 메뉴이기 때문에 실패확률도 낮고 무엇보다
보기에 가장 맛있어 보였어요

매장은 입구의 가게이름과 같이 오렌지 컬러로 인테리어를 하였고
편안한 분위기로 먹을 수 있어요

테이블마다 후추와 소금과 소스도 있어 취향에 맞게 먹을 수도 있어요

라자냐를 주면서 이렇게 포크와 나이프를 주시는데 이것도 굉장히 힙하고 귀엽더라고요!!!

라자냐 두 개다 맛을 보았는데 두 개다 정말 다른 맛이었어요

하우스 라구 라자냐는 토마토소스 베이스로 만든 라자냐였어요
치즈를 위에 덮고 있고 겹겹이 쌓여있는 라자냐는 식감도 정말 특이하고
직접 끓은 소고기 라구소스여서 그런지 굉장히 묵직한 맛이 났어요

트러플 비프 라자냐 또한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저는 더 입맛에 맞고 버섯향도 굉장히 많이 났고
무엇보다 트러플 향이 나는 게 특히 더 제 취향에는 맞았던 것 같아요

그릴드 베지터블 역시 오븐에 구워서 라자냐를 먹으며 물릴 때쯤 하나씩 먹으니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번에는 맥주는 먹지 못했지만 제 생각에는 맥주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했고
다음에 오게 된다면 그때는 꼭 맥주와 함께 할 생각입니다!!!

색다른 요리가 생각난다면 가볍게 와서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