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그래도 밤이 되면 날씨가 선선해져서 밖에 돌아다니기가 정말 좋은 날씨인데요 이번에 저는 오랜만에 방이동에 방문을 하여 맛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바로 송계옥인데 워낙 예전부터 유명한 집이기 때문에 대부분 알고 계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박내래 씨가 나와서 얼그레이 하이볼을 함께 먹으면서 더욱 유명해지고 핫한 맛집이 되었는데요
방이동 먹자골목 안에 위치해 있으면서 구석 쪽에 위치해 있지만 지도를 보고 가신다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입구부터 다른 가게와는 다르게 생긴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보았을 때 닭고기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아니라 이자카야 같이 보이더라고요
앞에는 대기 인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주말 저녁에 방문을 하다 보니 무조건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을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테이블링 예약은 필수입니다. 당일에 조금 기다리겠다고 예약 없이 방문을 하신다면 식사하시기는 어려울 거예요 무조건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하시고 방문을 하시는 게 필수입니다!!!
저희는 주말 저녁 기준으로 1시간 반정도 대기를 하고 드디어 들어갔습니다. 내부에는 오픈키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조리준비를 하시는 과정을 볼 수가 있더라고요
공간에 비해서 좌석은 원형테이블로 되어 있고 사람들이 너무 붙어서 먹는 편이 아니라 공간에 비해서 테이블이 여유 있게 있어서 그런지 답답하지 않고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빈자리 없이 모두 테이블이 가득 차 있었고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나가시자마자 바로 다음 손님들이 들어올 정도로 빈자리는 전혀 없었지만 넓은 공간이라 편리하였습니다.
닭 특수부위를 주문하였고 고기가 나오기 전 밑반찬들을 주십니다.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해던 생소한 반찬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다양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신기하였고 이 배추샐러드 위에 치즈가루를 뿌려 주신 게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10분 정도 시간이 지나고 테이블로 고기를 갖다 주셨습니다.
닭 특수부위이고 직원분께서 직접 오셔서 부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어느 순서대로 고기를 먹는 게 가장 맛있는지 설명을 해주시고 각 부위별로 찍어 먹는 소스를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부위에 대한 설명서 먹는 순서뿐만 아니라 직접 옆에서 고기를 익혀주셔서 저희가 먹는 동안에 고기를 익혀 먹는 일은 없었습니다. 다 익으면 말씀해 주시고 즐기면 되는 것이라 먹을 때도 정말 편리하였고 부위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면서 먹다 보니 알고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송계옥에서 또 유명한 얼그레이 하이볼을 빠질 수 없죠 요즘 어딜 가나 하이볼이 유행이어서 그런지 판매하지 않는 곳이 없더라고요 그중에서 박내리가 먹어서 유명해진 얼그레이 하이볼을 먹어보았습니다. 사실 하이볼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소주는 부담이 되고 맥주보다는 색다른 것을 먹어보고 싶다면 간단하게 얼그레이 하이볼을 먹는 것을 추천드리고 고기와 같이 먹으니 맛도 좋고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닭특수부위 고기와 하이볼뿐만 아니라 야채도 주셔서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닭고기와 야채를 숯불에 구워 먹으니 생으로 먹을 때와는 다르게 좀 더 색다른 맛이 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가지를 구우 먹었을 때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고기와 야채를 먹는데 밥까지 빠질 수 없죠 밥을 주문을 하였는데 다른 곳 같으면 밥을 볶아서 주실 수 있지만 송계옥에서는 숯불로 고기를 익혀 먹기 때문에 따로 이렇게 밥을 주시더라고요 근데 이게 또 다른 곳에서 먹는 밥과는 다르더라고요 밥에는 약간의 양념이 되어 있으면서 위에는 치즈를 올려주시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다른 고기들과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더라고요!!! 마늘 후레이크와 고추를 넣어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고 약간 매콤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 먹은 사진이 지저분해 보이지만 그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의 질도 너무 좋아서 맛있었을 뿐만 아니라 얼그레이 하이볼도 다른 음식들과 조화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소스가 많기 때문에 이것저것 골라서 먹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긴 웨이팅 시간의 불편함과 가격적인 부분에서 약간 부담이 된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그래도 그만큼 맛이 보장이 되기 때문에 저는 다음에도 방문을 꼭 하고 싶더라고요 다음에 방문을 하게 된다면 주말이 아닌 평일에 방문을 하여서 좀 더 여유롭게 즐기는 식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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