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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서울 3대 족발 양재 영동족발

by passion6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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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358길 8 1층
월~금 12:00~23:00
토       11:30~22:00
일       11:30~21:00

 

저는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고기 러버입니다 소, 돼지, 닭 가리지 않고 모든 고기들을 전부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돼지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고기입니다. 돼지고기의 부위와 종류와 요리들도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도 족발을 좋아하는데요 서울에서 유명한 족발집인 영동족발을 먹으러 가 보았습니다.

영동족발은 서울 3대 족발이라고 불릴 만큼이나 아주 유명한 맛집이고 사람도 정말 많이 찾아오는 식당입니다.

사실은 이날 방문하기 전에 이미 며칠 전에 와 보았는데 평일 7시 30분에 갔지만 웨이팅도 정말 길었고 배달, 홀식사 모두 만석이었고 벌써 재료 소진으로 먹지 못하고 아쉽게 그냥 되돌아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꼭 족발을 먹는다는 각오를 가지고 일찍 방문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양재로 갔습니다.

이번에 갔을 때는 평일이 아닌 주말이기 때문에 조금 더 서둘러서 4시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주말이라서 혹시나 이 시간에 가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늘도 먹지 못하고 되돌아가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 주말에 애매한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전에 왔을 때보다는 많이 없었습니다.

물론 1호점은 주말 이런 애매한 오후 4시 시간에도 만석이었지만요 

 

 

 

양재역 5분 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직진하여 가다가 작은 골목에 사람이 많은 게 보이면 바로 이곳이 서울 3대 족발 맛집중 하나인 영동 족발이 있습니다.

 

 

 

처음에 가자마자 보이는 곳은 영동족발 본점입니다. 유명하고 워낙에 맛집이어서 그런지 밀키트까지 출시하여서 판매를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본점은 따로 좌석을 앉거나 그런 곳이 없고 본점은 포장만 가능한지 손님이나 사람들은 보이지가 않았고 직원분들만 계신 것 같더라고요

 

 

 

이미 이 시간에도 사람이 많듯 1호점은 벌써 오후 4 시인 애매한 시간에도 많아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분께서 2호점으로 안내를 해주셔서 들어갔습니다.

 

 

 

모든 지점이 건물만 다르고 사실 거의 다붙어 있기 때문에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2호점으로 안내를 받아서 들어가 봅니다.

 

 

 

왕족발 (중)   42,000
(앞다리만 판매)

메뉴판에는 족발뿐만 아니고 족발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족발과 같이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쟁반막국수와 일반 막국수가 있고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해물파전과 김치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 먹을 때 자주 서비스로 주시는 계란찜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족발과 함께 같이 먹으면 정말 좋고 맛있을 것 같지만 2명만 왔기 때문에 다 먹지를 못해서 다른 메뉴들은 시키지 않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두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와서 족발 대자와 다른 메뉴들도 꼭 같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음식을 남기지 않아야 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족발 맛집이고 족발을 먹으러 온 것이기 때문에 왕족발 중자를 하나 주문을 하였습니다.

 

 

밑반찬은 이렇게 콩나물국과 명이나물, 백김치, 무생채가 나옵니다. 특이하게 삼겹살집에서는 단골로 나오는 명이나물이 나오더라고요

다양한 밑반찬을 주시지는 않지만 족발이 굉장히 맛있으면 사실 반찬이 필요 없이 족발만!!! 먹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영동족발 왕족발 중 자리를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사람이 굉장히 많고 워낙 유명한 집이기도 해서 기대가 굉장 컸는데 역시나 예상한 만큼이나 정말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고 고기가 말라 보이면 먹기도 전에 퍽퍽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렇게 윤기가 나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딱 보이기에도 정말 윤기가 나고 맛있어 보입니다. 한입 먹어보니 정말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껍질 부분은 쫄깃쫄깃하면서 살코기 부분도 퍽퍽함 없이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돼지냄새 또한 전혀 나지 않아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를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족발 부위도 정말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여러 지점에서 다양한 족발들도 먹어보고 배달도 여러 군데에서 먹어보았지만 이렇게 부드럽고 쫄깃한 족발은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다른 곳에서는 먹어본 적 없었던 색다른 조합으로 명이나물과 함께 족발을 싸서 먹어보고 상추에 무생채와 같이 먹어보면서 다양하게 맛보았습니다.

 

 

 

껍질에 보이는 저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달달한 맛과 콜라겐이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족발을 오랫동안 먹으면 느끼하기도 하고 물리는데 영동족발은 먹으면서 그런 것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해서 다른 반찬들과 조합해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명이나물과 같이 먹는 조합이 여기에서 가장 물리지 않으면서 가장 맛있게 먹는 조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괜히 영동족발이 유명하면서 사람도 많고 지점도 여러 개이고 늦게 도착해서 오게 되면 재료가 소진되어서 먹지 못하는 이유를 직접 먹어보고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더욱 맛있고 기분 좋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도 꼭 시켜 먹어야 하기 때문에 2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와서 다양한 메뉴들들 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재방문을 조만간 꼭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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