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흥동] 옥천 유명 웨이팅 뼈구이 맛집 대전에 드디어 오픈 농민 뜨끈이

 

옥천에서 유명한 맛집 농민 뜨끈이가 대전으로 이전을 했다고 해서 이번에 방문을 했어요!!

옥천에 있을 때부터 워낙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기대가 되는 마음으로 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가게 앞에는 화환이 많이 있었습니다.

 

 

 

 

정말 많이 보이는 화환들

 

 

 

 

가게 입구에 이렇게 붙어 있는 거 보면 맛집 인정 아니겠습니까?

저희는 평일 낮 12시쯤 방문을 했어요 다른 사람들을 보니 오픈전부터 웨이팅을 할 정도로 굉장히 맛집이라고 하는데 그걸... 모르고 12시에 방문을 했더니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대기는 36번째... 였는데요 정말!! 다행히 저희까지가 딱 마지막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시간은 대략 1시간 반정도 됐던 것 같네요

 

 

 

 

당일 삶은 뼈다귀를 당일판매하고 폐기하는 원칙을 지키는 농민 뜨끈이

 

 

 

 

뼈구이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들도 있지만 대부분 식당에 방문하신 분들은 뼈구이를 드셨습니다.

저희는 두 명이 뼈구이 소자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맵기는 가장 무난한 중간맛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가게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굉장히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가 되어있었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어요 

 

 

 

 

 

자리에는 이렇게 동치미, 깍두기, 김치가 기본 반찬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뼈를 버릴 수 있는 양은냄비? 같은 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뼈구이 양념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주먹밥도 같이 주문을 하였는데요 셀프로 주먹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밑반찬들은 셀프로 직접 갖고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센스 있는 머리끈과 물티슈 가글들도 셀프이용 바에 준비 돼 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농민 뜨끈이 뼈구이입니다.

사진에 다 담기지는 않는데 정말 양이 많고 정말 뼈구이 엄청 큽니다!!!

저게 그리고 소자인데 소자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양이 정말 많습니다.

 

 

 

 

 

뼈하나를 들고 가서 살을 젓가락으로 발라보았는데

겉은 숯불향을 입히려고 토치를 사용했는지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었지만 

속살은 정말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었습니다.

 

 

 

 

 

뼈에서 살을 발라서 들어보았는데 사진에 정말 담기지 않네요 정말 크고 살코기도 뼈에 많이 붙어 있습니다.

 

 

 

 

 

셀프 주먹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고기와 탄수화물은 최강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죠

 

 

 

 

소스는 숯불향이 나고 매콤한 편인 것 같습니다. 지코바 치킨 소스와 비슷하지만 지코바 소스보다는 약간 더 단 데리야끼소스가 들어간 느낌이 있었습니다.

셀프 주먹밥과 소스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중간맛이었지만 먹다 보니 충분히 매운 정도였고 아이들과 함께 즐기려면 순한 맛으로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서비스로 뼈구이로 나올 때 국물도 함께 나오는데 뼈해장국에 나오는 그 국물과 똑같은 맛이었습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뼈가 없는 해장국 같았어요 

저희는 술을 안 먹었지만 안주로 해도 충분할 정도의 양을 주십니다.

 

 

 

 

뼈구이를 어느 정도 먹고 이 소스에는 가락국수사리가 정말 잘 어울리고 이거는 꼭 같이 먹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역시나 너무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고 떡을 먹을 때와는 정말 다른 맛이 우동사리였습니다.

우동사리와 주먹밥은 필수로 주문해야 하는 조합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양이 정말 많기 때문에 3명이 소자를 먹고 주먹밥과 우동사리를 추가해도 너무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2명이 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이 너무 많아서 남은 뼈구이를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긴 웨이팅을 하고 먹은 보람이 있을 정도로 정말 맛있는 농민 뜨끈이였습니다.

웨이팅이 정말 길고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방문을 하시게 되면 꼭 일찍 오셔서 웨이팅을 하거나 미리 전화를 하여 식사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